경기도 양지 놀만한 곳(+양지파인리조트, 아리랑도원, 설빙)

요즘 쉬는 날이 많아서 경기도로 자주 놀러 오게 된다.

설빙

양파리조트 근처에 있는 설빙.. 신기하게 1층에 있다.

새로 출시된 두바이초콜렛빙수를 벼르고 벼르다 먹어봤다.

그냥 초콜렛 빙수 맛이다. 피스타치오 카다이프맛 별로 안 느껴지고 오지게 달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난 초코 빙수 별로 안좋아해서 ㅜㅜ

사실 설빙 가기 전에 아리랑 도원도 다녀왔다.

친구랑 둘이 피곤한 상태여서 오후 늦게 갔더니 빵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리뷰나 후기 봤을 땐 엄청 멋있어서 기대했는데 막상 도착했더니,,, 흑흑,,, 딱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갈릭스콘 뭐시기랑 감자바질케이크.. 그냥 그랬다. 배고픈 상태에도 그냥 그런 느낌인 거 보면 평범한 맛?

어린이용 음료인 도라지배 음료는 친구가 시킨 음료고, 곰돌이병 안에 주는데 맛있다는 것 같다.

아메리카노도 나름 먹을만했다.

다른 건 모르겠고, 한복 있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건 특색 있어서 좋았다. 나름 재미도 있고 ㅜㅜㅋㅋㅋ

양파리조트! 생각보다 되게 좋다! 포토스폿도 은근히 많아서 친구랑 사진 찍고 노는데 너무 즐거웠다.

그냥 있어 보이게 찍어본 조명 감성샷

계단에 붙어 있는 아트가 생각보다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다.

계단에 올라가기 전에 cu옆에 전화부스가 있는데 거기도 완전 포토존이다.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가 한참이지만 양파리조트에선 눈사람을 볼 수 있다.

친구랑 양파리조트에서 사진 찍고 노는데 너무 웃겨서 하루종일 배 잡고 웃었던 것 같다.

너무 즐거운 추억이 생겨서 또 가고 싶은 곳 ㅋㅋㅋㅋㅋ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