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1 대문자 P의 즉흥 제주도 여행일기 마지막편 대문자 P의 즉흥 제주도 여행일기 마지막편 우진 해장국 아침 8시쯤 일어나 혼자 우진 해장국을 포장해 오려고 했다.오늘이 제주도 마지막 날이고, 체크아웃 시간이며 렌트카 반납시간이며 너무 촉박하게 설정해놔서 마음이 급했다.하지만 쥬쥬공주가 굳이 매장에서 먹자길래그럼 씻지말고 거지꼴로 나가는 것으로 타협봤다. 한 9시 반쯤 우진해장국에 도착했는데, 매장에서 먹으려면 대기가 2시간이었다.그걸 기다릴 여유는 없어서 그냥 바로 포장해서 차에서 먹었다. 차에서 먹는 도중에 쥬쥬공주의 똥공장이 말썽을 부려서 우리는 먹는 걸 중단한 뒤 최대한 빨리 인근 화장실을 찾아갔다. 마지막날에 보니 제주 바다가 유독 예뻐 보였다 ㅜ 쥬쥬공주에게 바다가 너무 예뻐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쉽다고 징징댔더니, .. 2025.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