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박3일 여행 일기
날씨도 그렇고,, 미리 잡아놓은 휴무도 그렇고,,
나에게 갑작스럽게 휴무가 4일이나 생겼다
심심하니까 놀아야겠다 싶어서 쥬쥬공주네 놀러 갔는데
둘 다 뭐하규 놀까 계속 고민하다가 강릉이 번뜩 떠올라서
강릉 가기로 했다.
이번에도 쥬쥬공주 차 타고 다녀오기로 냈다.
가는 길에 내가 숙소 예약 다 하고 맛집이랑 놀거리 다 찾아둠;;;;
차까지 내가 운전했으면 효도여행 될 뻔

저녁에 도착해서 본 강릉 밤바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대충 깔끔하고 접근성 좋고 저렴하고 무난했다.

아침 딱 한두시간만 날씨가 창창하니 즇았는데 그 타이밍에 찍은 풍경이다.
이 이후로 계속 눈,비,강풍왔다.

쥬쥬공주 강릉 한번도 안와봤대서 대충 유명한 걸로 찾아서 먹이는데 내가 다먹는동안 개느리게 먹어서 버리고 강릉샌드 사러 튀었다.

다른 사람 줘서 안먹어봄
근대 맛있다고 한다~

난 1호점 갈라했는데 실수로 2호점옴
뷰가 구리다
사람도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시끄러움

아침엔 해가 쨍쨍했는데 갑자기 겨울이 되었다.

고소하규 달달한게 존맛탱

추워서 핫초코 먹으러 초콜릿 카페옴
초콜렛도 두개 시켰는데 맛있다

배고파서 램버거 먹으러옴
난 램버거 쥬쥬공주는 스파게티 시킴

진짜 맛있었나보다
한입 뺏어먹어볼걸
맛없어보야서 안먹얶는데
이러고 피곤해서 들어가서 잠
다음날

시도때도 없이 찍어재끼는 경포다 바다

강릉 봄빛 스튜디오
딱히 잘 찍는다고는 못하겠다
급 피곤해서 집 가자고 함
쥬쥬공주와 효도여행은 당분간 그만하기로 했다.
Like 쥬쥬공주 디톡스 캠페인
할머니공주님 모시규 다니는 기분이라 힘듦을 이해해 주길 바라며 한동안 온라인상으로만 교류하기를 적극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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